카테고리 없음

연말,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

Developer HM 2021. 12. 4. 02:25

이 블로그 글도 쓰지 않은지 오래된 것 같다. 요즘 들어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힘들었던 2년인 만큼. 이번 연말은 후회하지 않는 연말이 되고 싶다. 

 

오늘은, 예전에 쓴 블로그 글을 다시 보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난 그 당시에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이 시간을 빨리 보내고, 회피하려고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옛말이 그런말이 있다. 피하지 못하면 차라리 정면으로 싸우라고. 그냥 힘들지만, 가장 힘든곳에서 보람을 느끼고 재미를 느껴 보는 건 어떨까? 예를 들면 공부나 직장이 있을 것이다. 굉장히 힘들 수 있지만 이것을 회피하려고 하진 말자.

 

시간. 이것은 인류에게 주어진 마지막 숙제 일 것이다. 일론 머스크나 빌 게이츠와 같은 세계적인 부자들은 모든 걸 가지고 있지만, 한가지.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저 멀리 우주에 있는 생명체는 우리와 시간이 다르지만, 그들의 체감시간은 결국엔 우리와 거의 비슷하다.

 

시간은 우리에게 슬픔과 고통을 주지만 행복과 웃음도 준다. 당신이 불행하다는건 곧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이고, 당신이 행복하는건 곧 불행이 닥쳐올거라는 말이다. 결국엔 이 기나긴 시간도 끝이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진 알수 없다. 아주 큰 고통일수도, 아주 큰 행복일수도 있다.

 

시간은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지만, 또 우리가 죽은 이유다. 당신은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 운명이 존재한다면 신은 우리를 왜 만든것 인가. 동영상처럼 돌려볼려고? 아닐것이다. 최소한 필자는 신도 이 우주를 창조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를 만든것에는 이유가 있을것이다. 단순히 프로그래밍 된대로만 움직이는 로봇이 아닌 '인간' 말이다.

 

로봇이 인간을 뛰어넘을수 있는가? 결론적으론 '뇌의 성능'은 따라잡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로봇에게 영혼이 생기지 않는한 감정을 이해하진 못할것이다. 애초에 로봇이 동작하는건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것이다. 로봇은 판단도 프로그래밍으로 한다. 결국엔 짜여진 대로 움직인 다는 것이다.

 

 

연말은 그냥 평범하게, 평소처럼, 지내며, 이 주제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광고(AD)

이 광고의 수익의 70%는 크리에이터가 30%는 Naoul TV의 미래를 위해 투자됩니다.